정병산 등산(1)
가을맞이 과 동료들과 야유회겸 등산을 다녀 왔습니다.
창원의 정병산을 올랐습니다.
정병산을 오르는 코스는 여러군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창원종합사격장옆쪽으로 오르는 코스로 올랐습니다.
아침 날씨는 쌀쌀했으나 등산하기엔 아주 좋은 날씨였네요.
정상이 566m이고 산골짜기를 타고 직선코스로 오느는 등산길이었기에
약 1시간 좀 넘는 시간으로 올랐습니다.
입구부터 정산까지 줄곳 이어진 돌계단이 오르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그다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인지 오르기는 쉽더군요.
정산가는 도중에 핀 구절초,들국,용담초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도 이쁘게 피었더군요.
정상에 올라 맞보는 시원한 바람,,, 탁 트인 풍경,,,아주 좋더군요.
아쉬웠던 점은 탁한 공기로 시계가 좋질않았다는 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을 만끽하는 좋은 하루를 보냈네요.
<오늘의 코스>
마산에서 100번 버스로 이동 --> 사격장--> 정병산 등산 --> 하산 --창원대 내 와룡음식점이동-->뒷풀이
*와룡식당의 푸침개,묵 등은 아주 별미였네요.
<산 아래 사격장 입구쪽의 단풍입니다>
<사격장에서 1.2킬로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정병산쪽으로>
<오르기전 확인샷>
<산아래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오르는 내내 계단길이다보니 조금은 힘든 모양입니다. 시간은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아 보통의 사람이면 1시간여 내외로 오르겠네요>
<정상근처의 표지목>
<정상근처의 쉼터입니다>
<정병산 정산 표지석,,,566의 높이,,,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도심에서 가볍게 등산하기로는 딱 좋습니다>
<정상 확인 샷~~>
<정상에서 다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족발이랑 막걸리로,,, 물론 뒤처리는 깔끔하게>
<정병산 정상 주위의 정경입니다. 산아래의 모습은 시계가 깨끗하지 못하더군요>
<창원과 마산 방향,,왼쪽으로 시티세븐이 보이고 중앙이 마산방향, 오른쪽이 남해고속도로>
<김해와 진영방향입니다. 아래 아파트 앞 쪽 도로가 남해고속도로>
<정상근처에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있길래 담아 보았습니다.>
<정상에도 가을의 억새는 피어나고>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상에도 단풍이 들었더군요>
<하산하면서 몇 컷 ,,, 도중에 있는 쉼터 전망대입니다.>
<등산후 들른 와룡이라는 창원대 안쪽에 있는 음식점에 열린 모화과입니다. 배불리 먹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