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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곳에서의 1박2일-간절곳 해돋이-
겨울나그네J
2010. 1. 24. 21:03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간절곳에 다녀왔습니다.
새해 첫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간절곳,,,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뜬다는(물론 독도는 제외)곳.
20년도 넘은 젊은날에 낚시도구 울러메고 기차타고 나선 발걸음에 도착을 한 곳도 서생면 한 어촌 마을.
그 예전보다는 엄청 많이 바뀐 풍경이더군요.
여러가게가 생기고 팬션들이 즐비하여지고.
다들 한 번씩은 찾는 해맞이 명소라 그런지 겨울철 추운 1월인데도 많은 관광객들이 보이더군요.
여름엔 주위에 유명한 진하해수욕장도 있어서 더욱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졌더군요.
유명한 해맞이 명소라 아침일찍 깨어서 해돋이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수평선 저 너머 구름때문에 흔히들 얘기하는 그런 오메가 사진은 건질수 없었지만
간만에 다시 본 해돋이 풍경에 많이 시원해지더군요.
1월의 중순을 넘은 시기라 아침 7시26분에 해가 떠더군요.
조금씩 짧아지는 해맞이시간,,, 자연은 거스를수가 없는지 낮이 길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더군요.
유명한 간절곳의 해맞이 사진입니다.
망원이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80mm까지 당기면서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