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부터 창원을 연고지로 한 9구단 NC다이노스가 창단되었지요.
그 첫 경기로 롯데와의 경상도 지역 라이벌로써 어제 개최가 되었습니다.
결과는 자이언츠의 4:0 승리.
개막전은 표를 구하지 못해 가질 못하고 어제 2차전 경기를 관람.
예전부터 마산구장에서 롯데 경기가 열리면 홈팀의 입장에서 자주 갔었는데
이번엔 원정팀의 입장에서 마산구장을 찾아 응원.
결과는 10회 연장까지 가는 승부끝에 3:2 롯데 승.
9회말 다이노스 공격에서 1사 3루의 상황에 좌익수 쪽으로 날아간 희생플라이선 타구를
멋지게 잡아 지체없이 홈으로 송구한 김문호 선수,,,
그리고, 홈에서 완벽한 블로킹으로 태그 아웃 시킨 용덕한 포수의 멋진 수비로
어제 경기는 이겼지 않나 싶습니다.
창원 다이노스의 분발이 있었지만 팬들이 기다리는 창단 첫 승은 뒤로 미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올 해 롯데의 빈약한 타선에 결정적인 순간에 한 방이라는 아쉬움이 있어
조금은 불안한 감도 있고 아직은 약팀들과의 5연전이라 리그 1위라는 자리입니다만
올 해 분발하기를 바라는 맘입니다.
폰 사진의 경기 모습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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