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휴가 끝나는 날이었으니 좀 많이 늦은 감,,,,,
간만에 부산을 거쳐 동해로 가족들과 다녀온 나들이.
해운대 -> 송정 -> 용궁사 -> 기장 죽성리 성당 -> 기장역 -> 칠암회센터
한 나절의 짧은 여행길이지만 모처럼 어릴적 추억이 깃든 기장이랑 여러곳을 다녀오니
맘은 편안해지더군요.
역시 사람들은 나이를 먹으면 옛것이 그리워지는 모양입니다.
여정은
우선 부산의 부모님 모처럼 안부인사 전하고,,,
지금 이대로 쭉 건강하시길,,,
1.마산에서 부산해운대를 거쳐 송정해수욕장을 지나 해동용궁사 가는길에
"기장 숫불 꼼장어"로 식사.
2.해동용궁사 한바퀴 휘리릭 하고
3.기장 죽성리의 드라마 "드림"의 촬영지 죽성리 성당에서 휘리릭~~
4.다시 기장역으로 발길을 돌려 조카 기다리고
*외갓댁이 지천인데 갔다올껄*
5.칠암 회센터에서 아나고회 한 접시하고는
부산에서 1박하고 왔네요.
>추억이 깃든 사진들<
1.기장 죽성리성당. SBS 드라마 "드림"의 촬영장이라네요.
2.바닷가 바위에 절을 지어 유명한 해동용궁사.
3.어릴적 추억이 깃든 기장역입니다. 외갓집이 이 곳 근처라 기차타고 많이 다녔지요.
어릴적 어머니등에 업혀 기차타고 오면서 수영비행장(옛날 부산에 있었죠)의 비행기도 보면서 기차타고 오던 기억도 나고
철길을 따라 외갓집으로 오르던 기억도 새록새록합니다.
너무 그리운것들 입니다.그 시절로 돌아가고프네요.
마당엔 닭이 노닐고 외양간에 소가 여물을 먹는 그런 시절이 그립습니다.
*공부에서 벗어나 모처럼 같이 다녀왔습니다.
한해가 다르게 커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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