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만들기/바람따라 떠난 여행

합천군 황매산 군립공원내 철쭉군락지.

겨울나그네J 2008. 5. 2. 00:54

노동절 휴일이라써 간만에 회사동료들과 산엘 다녀왔습니다.

경남 합천군에 있는 황매산이란곳으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마산에서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록를 타고 순천방향으로 이동하여 의령,군북IC에서 빠져나와

국도 33번선을 타고 차로 30~40분간 더 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정상근처에 철쭉군락지가 있어 유명한 곳으로써 아직 모든 철쭉이 모두 개화는 아니했지만

내주 철쭉제(5월10일~11일) 기간에는 만개를 볼 수 있을 만큼 피었더군요.

정상근처 넓디 넓은 곳에 핀 철쭉을 보니 마음이 후련하고 탁 트이는 기분을 느끼고 왔습니다.

 

간단히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8부 능선에서 바라본 황매산 아래의 모습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상근처 바위근처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파른 암벽이 자연과 잘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등산코스별로 다소 어려운 코스와 쉬운 코스도 있었지만 가파른 바위산을 타는 난코스로 올랐는데 나름 괜찮더군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올라갈 땐 좀 가파른 등산로를 이용했는데 힘들지는 않았지만 워낙 등산객들이 많다보니 곳곳에서

정체가 심해서 시간이 꽤 걸렸네요. (사진속에 보이는 가파른 계단도 거치면서 올랐습니다.)

암벽위의 바위 하나가 촛대 바위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바위인데 어떻게 저 곳에 위치하고 있는지 의문이 가더군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상근처의 철쭉군락지와 "태극기 휘날리며"의 고지 전투씬을 찍은 곳의 사진입니다.

우회도로가 있어서인지 차량이 거의 정상까지 올라 오더군요. 다음 주의 철쭉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해진후 매년 철쭉제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황매산입니다. 철쭉 군락지까지만 이동후 점심 먹은 후 하산을 하였습니다.

저희가 오른 곳은 800고지 정도의 곳(철쭉 군락지까지)으로 황매산의 경우 정상은 1108고지라더군요.

전 날 음주를 한 직원이 많아서 황매산 정상까지 가는 것은 포기를 하고 하산을 하였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산 후 황매산 군립공원 - 합천군 삼가면 - 의령군(33번국도) - 의령IC 거쳐서 마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오는길에 들른 고깃집입니다. 합천군 삼가면쪽은 한우고기가 유명합니다.

10여개의 업소가 성업중이고 쇠고기의 맛이 일품이며 가격 또한 저렴해서 푸짐하게 먹고 올 수 가 있습니다.

1인분 200그램정도인데 인심이 후해 규격량보다 많게 푸짐하게 나온다더군요.

성인기준 고기1인분과 갈비탕 한 그릇(들어간 고기가 장난이 아니게 푸짐하게 들었더군요.)이면 포만감으로 만족합니다.

근처에 오실 길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오늘 간 업소는 삼가면에 위치는 않지만 분점 형태의

식당이라서인지 삼가한우고기 그대로의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도 사진은 없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