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2008년

겨울밤 옛고향의 추억이 그립네요.-여수- 가을밤이지만 겨울밤으로

겨울나그네J 2008. 12. 28. 21:17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선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 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고향


명경같이 밝고 푸른 가을 하늘에
등불가에 솟는 달빛 고즈넉이 내릴 제
줄지어 가는 기러기떼야
서리 내린 저녁길에 어딜 찾아가느냐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선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 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