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그네의 추억모으기(New)

올 처음으로 찾은 사직구장. 아쉽게 졌지만 멋진 경기 한 판이었습니다. 다음 사직 홈 경기를 기대하면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5월18일부터 열리고 있는 삼광사의 연등축제. 형형색색의 수많은 연등의 모습에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산 도심에 위치한 삼광사. 초파일 되기전인 5월26일 토요일에 잠깐 나녀왔습니다. 부산이 고향이지만 삼광사는 처음 찾은 것 같군요. 연지에서 걸어서 30여분. 삼광사 한바퀴 휙하고 아버지 모셔둔 불광사에도 들러고. 아침 운동겸하니 매우 좋더군요.

일요일 오후,,, 부산 금정산 자락에 자리잡은 범어사에 다녀 왔습니다. 어릴적엔 참 고즈늑한 분위기에 느낌이 좋았는데,,, 요즘은 등산객, 관광객들로 붐비다 보니 조금 산만한 분위기였습니다. 경내도 공사중인데다 더욱 산만하구요. 옛날 모습 그대로 두면 더욱 고풍스런 멋이 있을터인..

부산 연지동 아파트에서 양정 삼거리쪽 방향. 아침 해가 뜨는 모습입니다. 복잡한 도시의 모습이지만 고향 부산의 모습은 언제나 따스하게 다가오네요.

새해 연휴에 찾은 부산의 광복동 거리. 올 해도 빠짐없이 광복동 거리를 휘황찬란하게 수놓은 불빛들이 가는 걸음을 잡네요. 올 한 해도 이 불빛처럼 따스한 일들만 생겼으면 합니다.

언젠간 사직구장에서 감독과 팬으로 만날 수 있겠지,,, 항상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었는데. 기다림이 길어서일까 오늘 새벽 영원한 자이언츠의 전설 최동원 투수가 팬들 곁을 떠나 영면 하였습니다. 꼭,,, 자이언츠의 감독으로써 1984년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다시 하고팠는데. 아쉽네요,,, 학창시절 프로..

지난 6월12일 아침,,, 전 날 날씨가 좋았길래 맑은 날씨를 기대하고 나섰지만 흐린 날씨에 해무까지 약간 끼면서 기대하였던 부산 앞바다 렌즈속 담기는 실패. 간만에 찾아 본(아니, 부산서 살적엔 한 번도 가 보질 않았지) 오륙도 선착장 근처. 굳은 날씨에 맑은 바다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발걸음 한 ..

아,,,오늘 이겼으면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직행이었는데,,, 4회초 안타까운 실책하나가 오늘 경기의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만루 상황에서 이 대호선수 안타까운 실책등과 곁들여 5실점하면서 오늘의 승부를 갈랐습니다. 그리고, 중심타선인 이대호,홍성흔,강민호,가르시아 선수의 타선 침묵. 4차전은 에..

지난 여름 휴가 끝나는 날이었으니 좀 많이 늦은 감,,,,, 간만에 부산을 거쳐 동해로 가족들과 다녀온 나들이. 해운대 -> 송정 -> 용궁사 -> 기장 죽성리 성당 -> 기장역 -> 칠암회센터 한 나절의 짧은 여행길이지만 모처럼 어릴적 추억이 깃든 기장이랑 여러곳을 다녀오니 맘은 편안해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