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른 아침,,,
작지만 큰 나만의 공간에 5월 꽃의 여왕인 장미가 한창이다.
예전 집을 구입할 때 왜 편한 아파트를 구입하지 않고서,,,라는 얘기도 종종 들었는데.
요즘 들어서 아파트의 편한 공간에서도 한 번 살아볼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지만
그래도 휴일이면 바지런하게 일어나 정원에 잡초도 뽑고 떨어진 꽃잎이랑 낙엽 주워 치워 가면서
작은 나의 화초들 돌보는 그 맛을 느끼게 하는 행복이 있기에 여기에 머무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지금은 도심 주택가속의 작은 공간이지만 훗날 좀 더 넓고 공기좋은 꽃에서 멋진 집을 짓고
장작내음 엷게 퍼지는 그런 아늑한 공간에서 생을 정리해 가면서 살고 싶은 맘은 다시 꿈꾸는 나의 작은 희망이자 행복이다.
*소니 알파350_렌즈 칼짜이즈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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